헤링본 헌팅캡은 지금부터 쓸 수 있을까? 코튼 소재로 가을 준비

헤링본이라고 하면 가을·겨울의 울 재킷처럼 아직 조금 먼 계절의 원단을 떠올리는 분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헌팅캡이라는 형태에도 어딘가 ‘너무 점잖아 보이지 않을까’, ‘아저씨 같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따라다니기 마련입니다. 8월 중순이 지나 아직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 속에 가을 기운이 섞이기 시작하는 이 시기. 그런 두 가지 선입견을 오리지널 모자 하나로 살며시 풀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억지로 계절을 앞서갈 필요는 없습니다. 코튼 헤링본이라면 지금 날씨에도 어우러지면서 그대로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QUICK ANSWER
소재가 코튼이라 한여름의 끝 무렵부터 사계절 내내 쓸 수 있습니다. 둥그스름한 크라운과 작은 편인 챙의 균형이 헌팅캡 특유의 ‘점잔 빼는 인상’을 부드럽게 해 주는 형태입니다. 빈티지 구제 같은 셔츠에도, 요즘 스타일의 재킷 코디에도 맞추기 쉬워 헌팅캡에 처음 도전하는 분도 다루기 쉬운 모자입니다.
먼저 이번 글의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모자와 함께 살펴보면 좋은 모자들을 나란히 소개합니다. 소재나 직조 방식의 차이로 표정이 달라지니, 사진만으로도 비교해 보세요.
헤링본 헌팅캡
WS-50167
헤링본 무늬가 세련된 헌팅캡. 소재가 코튼이라 보기에는 가을·겨울 느낌이지만 가볍게 쓸 수 있습니다. 둥그스름한 실루엣이 헌팅캡에 흔한 점잔 빼는 인상을 부드럽게 해 주는 모자입니다.
- 셔츠
- 재킷
¥4,950(세금 포함)
※가격·재고는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코튼 헌팅캡
WS-50162
코튼 원단의 헌팅캡. 헤링본보다 표정이 차분한 만큼 셔츠에도 니트에도 맞추기 쉬워, 첫 모자로도 고르기 쉬운 균형입니다.
- 셔츠
- 니트
¥4,950(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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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트윌 헌팅캡
WS-50149
사선으로 결이 흐르는 트윌 원단의 헌팅캡. 헤링본보다 편안한 표정이라 데님이나 스웨트셔츠 등 평상복에 가까운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타입입니다.
- 데님
- 스웨트셔츠
¥4,950(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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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캐스케트
WS-50181
데님과 헤링본 코튼을 조합한 캐스케트. 헌팅캡보다 둥글고 납작한 실루엣으로, 이 모자 역시 부담 없이 가을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 분께 알맞습니다.
- 데님
- 아우터
¥4,950(세금 포함)
※가격·재고는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01
FEATURES
이 모자의 3가지 특징
스기아야(헤링본) 직조란
헤링본은 일본어로 ‘스기아야 직조’라고 불리는 직조 방식입니다. 사선의 결이 번갈아 방향을 바꾸며 물고기 뼈 같은 무늬로 보이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무늬라기보다 직조 방식 자체가 만들어 내는 음영이라 무지보다 표정이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울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겨울 이미지가 강해지지만, 직조 방식 자체에는 계절의 제약이 없어 코튼 원단을 쓰면 가벼운 모자가 됩니다.
둥그스름한 형태와 부드러운 실루엣
헌팅캡이 ‘점잔 빼 보인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실루엣의 딱딱함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서리가 선 직선적인 형태는 확실히 단정한 인상을 강하게 합니다. 이번 모자는 머리를 감싸는 크라운 부분에 둥근 느낌을 주고, 챙도 너무 크지 않게 디자인했습니다. 윤곽이 부드러워지면서 격식 차린 분위기가 아니라 평소에 쓸 수 있는 모자에 가까워졌습니다.
착용감과 코튼의 편안함
원단으로 코튼을 고른 것은 겉보기의 가을·겨울 느낌과 실제 착용감을 분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울 같은 두께가 없는 만큼 머리둘레에 불필요한 압박감이 잘 생기지 않고, 땀을 흘려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소재입니다. 깊게 쓰면 표정이 또렷해지고, 얕게 얹으면 가벼움이 나옵니다. 쓰는 방법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니 그날의 기분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02
DESIGN STORY
디자인 배경과 공들인 점
‘헤링본 헌팅캡’이라고 하면 부담을 느끼는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단을 고르는 단계부터 울이 아닌 코튼을 선택하고, 오리지널 형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무늬는 그대로 살리면서 계절도 장소도 가리지 않고 손이 가는 모자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을 위해 설명하면
‘헌팅캡=클래식하고 어른스러운 형태’라는 이미지 자체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것이 ‘점잔 빼 보인다’로 바뀌느냐는 원단과 실루엣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처럼 코튼으로 가벼움을 내고 형태에 둥근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 같은 헌팅캡이라도 훨씬 일상에 가까워집니다. 무늬나 형태를 두려워하기 전에 소재부터 들어가 보는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03
STYLING
함께 입고 싶은 옷과 스타일링
스타일 태그로는 클래식·세련됨·브리티시·어른이라는 말이 이 모자에 어울립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이렇게 입어야 한다’는 규칙은 아니며, 편안한 균형을 찾기 위한 실마리 같은 것입니다.
- 흰 셔츠에 맞추면 헤링본의 음영이 얼굴 주변에 적당한 표정을 더해 줍니다. 단정해 보이면서도 힘을 뺀 분위기에 가까워집니다.
- 재킷 스타일에 곁들이면 브리티시한 분위기가 한층 짙어집니다. 너무 격식 차리지 않은 어른의 휴일 코디로.
- 데님이나 스웨트셔츠와 맞추면 클래식한 모자와 편안한 옷의 갭이 생겨, 이른바 ‘아저씨 같은 느낌’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구제나 오래된 옷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부러 브리티시한 요소를 강하게 내는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의 스웨트셔츠에 하나 더하기만 해도 충분히 완성되니, 우선 부담 없이 시도해 보세요.
04
FAQ
자주 묻는 질문
헤링본 헌팅캡을 아직 더운 이 시기에 써도 괜찮을까요?
소재는 코튼입니다. 울 같은 두께가 없어 한여름의 끝 무렵부터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무리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무늬의 인상 때문에 계절을 너무 앞서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착용감은 가볍습니다.
헌팅캡을 쓰면 아저씨 같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딱딱하고 각진 실루엣의 헌팅캡이라면 그런 걱정이 생기기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모자는 둥그스름한 형태로 되어 있어 인상이 부드러워집니다. 여기에 데님이나 스웨트셔츠 등 편안한 옷과 맞추면 클래식한 모자와의 갭이 생겨, 너무 딱딱하지 않은 코디가 됩니다.
사진만으로는 사이즈감을 알 수 없는데, 착용해 볼 수 있나요?
교토 가와라마치의 직영점 ‘京都の帽子屋 Fab(교토노 보시야 Fab)’에서 착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0종류 이상의 모자를 직접 손에 들고 비교할 수 있으니, 사이즈감이나 실루엣이 고민되는 분은 꼭 매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관심이 생기셨다면 먼저 상품 페이지에서 질감과 사이즈표를 확인해 보세요. 재고는 색상마다 달라지므로, 관심이 생긴 시점에 확인해 두시면 안심입니다. 다른 모자와 함께 고르고 싶으시다면 ONLINE SHOP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TRY IT ON
교토 가와라마치에서 착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사이즈감이나 실루엣도 매장에서 직접 써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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